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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닷의 스포츠소리/[축구스타]

- '피리 부는 소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애매함 담당 [제시 린가드]

by 닷닷 202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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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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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축구선수는 바로 맨유의 세레모니 왕자 제시 린가드 선수입니다.

 

제시 린가드 선수의 간단한 소개을 보자면 

 

출생 : 1992년 12월 15일 (만28세)

 

국적 : 잉글랜드

 

신체조건 : 175cm , 65kg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주발 : 오른발

.

제시 린가드

 

세레모니의 황제 골을 넣지 못하지만 세레모니는 항상 준비해오는 맨유의 성골 제시 린가드 선수를 소개합니다!

 

제시 린가드는 7세 완전 어린나이에 맨유 유스팀으로 입단하여 10-11시즌 포그봐와 함께 FA컵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2011년 맨유 1군으로 콜업되어 벤치를 뜨끈하게 달구었죠 맨유에 콜업은 되었지만 바로 데뷔전을 치루지 

 

못하고 12-13시즌 레스터시티로의 한달임대를 다녀오며 선발로 출전하지는 못하였고 교체로 5번만 뛰며 그리 각광받지

 

못하는 선수로 남게되었습니다. 이후 13-14시즌 버밍엄과 브라이튼으로 임대되어서 28경기 9골 7도움을 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14-15시즌 잠깐 기회를 잡아 데뷔전을 하였지만 부상으로 인하여 그것마저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계속해서 임대를 전전했고 드디어 15-16시즌에 맨유로 복귀하여 활약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린가드의

 

맨유저주는 이때부터 시작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린가드는 맨유에서 자리 잡지못하였으며 시즌 기록들을 보자면 

 

15-16시즌 : 40경기 6골 4도움

 

16-17시즌 : 42경기 5골 3도움

 

17-18시즌 : 13골 7도움

 

18-19시즌 : 5골 4도움

 

19-20시즌 : 4골 2도움

 

정말 공격형 미드필더에 위치한 선수라고 하기에는 처참한 결과를 내며 맨유팬들의 따가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었죠

 

 

제시 린가드

 

하지만 그 골 가뭄속에서도 우연히 골을 넣을때면 준비해온 세레머니를 하여 맨유팬들에게 욕을 더 먹는 아이러니한 

 

행동을 합니다. 20-21시즌 린가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가 결정됩니다. 여태까지 임대를 전전하던 린가드에게

 

다시 임대결정이 내려진건데요 맨유팬들은 잘됐다며 어차피 필요없는 선수 임대라도 가는게 낫다며 임대가서도 

 

잘할것이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는데 모든 예상을 뒤엎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린가드는 웨스트햄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박아넣으며 멀티골을 기록 경기 MOM에 선정되었고 25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문은 갈랐고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감각적인 패스를 하여 동료의 동점골을 어시스트 했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미친 활약을 계속 보여준 것이죠 결국 린가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재승선하며 자신의 기량을 확실히 보여주는

 

계기를 스스로 만들었는데요 이러한 활약으로 인하여 맨유로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웨스트햄에게는

 

전설은 아니지만 잠깐 반짝했던 준전설의 선수로 남게되었습니다. 하지만 21-22시즌이 시작되고 

 

폼은 일시적으로 조금 하락했을지 모르나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를 기용하지 않았으며 맨유팬들 사이에서는 왜 린가드를 기용하지 않는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죠

 

지금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린가드지만 앞으로 맨유에서 솔샤르 이후 차기 감독이 선출되면

 

린가드가 빛을 발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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