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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닷의 하루이슈/[이슈장터]

- '스마트 e심 도입방안' 휴대전화 1개 전화번호 2개 가능?!

by 닷닷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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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부터 휴대전화 한 대로 번호 두 개를 쓸 수 있게 됩니다. 번호 한 개는 국내 통신사,

 

다른 한 개는 해외 통신사로 쓰는 방식도 가능해집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오늘(21일)

 

이 같은 내용의 ‘스마트폰 e심(eSIM) 도입 방안’을 발표하고, 내년 8월까지 제도·기술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심은 내장형 심카드로, 이용자가 휴대전화에 꽂아서 쓰는 유심(USIM)과 달리 휴대전화를 출시할 때부터 메인보드에

 

내장됩니다. 이용자가 QR코드를 활용해 통신사에서 정보를 내려받으면 개통할 수 있습니다.

 

상용화 일정



이용자가 단말기에 e심을 내려받으면 e심과 유심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휴대전화 한 대로 번호

 

두 개를 쓰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용과 업무용 또는 국내용과 해외용으로 나눠 쓸 수 있다”

 

“e심 서비스가 도입되면 단말기 비용을 줄이는 한편 인터넷으로 가입하기 쉬운 알뜰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e심 도입 전까지 제도 개선·시스템 개편·e

 

스마트폰 출시 등 e심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심을 기준으로 정립된 심(SIM)

 

개념에 e심도 포함되도록 개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통신3사의 시스템 개발과 국내 e심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단말기 구매 후 추가 개통 회선에도 선택약정 요금할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한편, e심과 유심을 함께 쓰는 이용자가 단말기 고유식별번호를 사전에 하나만 등록해도 휴대전화 분실 시

 

신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e심은 세계이통사연합회(GSMA) 주도로 2016년부터 표준화 규격이

 

발간됐고, 지난해 말 기준 69개국 175개 통신사가 도입했습니다. 현재 삼성과 애플 등 7개 제조사가 e심이

 

내장된 휴대전화 57종을 출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알뜰폰 사업자인 KCT(티플러스)가 지난해 7월 스마트폰

 

e심서비스를 도입해 아이폰 XR XS 이후 기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신3사는 2018년부터 ‘워치’ 제품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내년에 상용화가 되어봐야 알겠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k3vP_FK7Y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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