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스입니다. 이번 사건사고는 우리나라의 최악의 연쇄살인범 유영철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연쇄살인범 유영철은 1970년생으로 전라북도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자마자 서울 마포구로 이사를 왔던 유영철
가족은 유영철 외 형2명 여동생이 있었는데요 여동생은 유영철과 이란성 쌍둥이라고 하죠 유영철의 집안은
찢어지게 가난했으며 아버지의 알콜중독으로 인하여 폭력과 외도가 일상이었다고 합니다. 유영철은 6살 때부터
8살까지 유영철의 아버지의 외도 상대인 계모와 같이 살았는데 이 시절이 유영철이 말한 가장 최악의 시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밤마다 아버지와 계모는 유영철에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 아버지가 죽고 다시 어머니에게
돌아가 키워지게된 유영철 초등학교를 9살때 한번 더 입학하면서 두번 입학을 한 셈이 됐죠 유영철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나서도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생활기록부에는 그저 말이 없고 '애어른' 같았다는 말이
써있을정도로 무난했습니다. 하지만 조금 이상한 점이 있었는데요 그 어린나이에 동물에 관심이 많았던 유영철은
개구리를 잡아 목을 비틀고 해부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친구들한테는 의사가 되겠다고 자랑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유영철의 범죄의 싹은 중학교때 부터 시작되는데요 싸움을 잘하던 유영철은 주변 고등학교와의 폭력조직과 싸움을
벌이고 선도부 반장을 맡아 담배를 피우는 학생을 보면 선배라도 무릎을 꿇게 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교사 대신에 교사한테 혼나고 있던 학생을 무참히 폭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폭력성을 스물스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무난히 중학생 시절을 지나가 화가를 꿈구던 유영철은 예술고등학교에 지원했으나
낙방하자 국제 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하였는데요 2학년때 절도로 인하여 소년원에 들어간 후 공업고등학교를 자퇴했죠
이 후 수차례 절도를 통하여 소년원과 교도소를 들락날락 거리는 잡범이 되었는데 1993년 어떻게 결혼했는지
모르겠지만 황씨와 결혼 후 몇달만에 또 절도죄로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출소한 유영철은 1994년 여름 아들이
태어난 뒤에는 사진관을 운영하며 평범한 직업을 갖는 듯 했으나 5년이지나 1998년 공무원사칭, 미성년자강간 등으로
교도소에서 처음으로 장기복역하게 되는데 이 와중에 2000년 1월 이혼까지 당하게 되면서 유영철에게는 악재가
겹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사회에 대한 분노가 끝까지 차오른 유영철은 아내를 살해하려다 마음을 바꿔
연쇄살인을 계획하게 되는데 이떄 이 연쇄살인을 계획했던 것이 훗날 20명을 살해한 살인범으로 진화하게 된거죠.
유영철의 첫 살인은 2003년에 일어나는데요 전주교도소를 출소한 유영철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명예교수 부부를 살해합니다.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저 사회에 대한 분노를 사회고위층에서 살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인데요 이 살인을 계기로 2004년 7월까지 서울 각지에서 주로 부유층 노인 또는
출장마사지사 여성 등 총 16건에 총 20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살인을 하기전 절도나 금품을 갈취 했는데요
살인을 시작한후 단순절도로 잠깐 잡힌적이 있는데 주머니에 가지고 있던 위조 경찰수첩이 들어나면서 조사가
철저히 이루어져 연쇄살인범을 들키는 상상을 하여 경찰서 2층에서 뛰어내려 도주를 시도하는 기행을 보였다고 합니다.
- 3월 16일 전화방 도우미 23세 여성을 두손으로 목 졸라 살해.
- 4월에서 5월 전화방 도우미 성명불상의 20대 여성 살해.
- 5월 PC방에서 조건만남 쪽지를 보내고 있던 25세 여성 살해.
- 6월 전화방 도우미 35세 여성 살해.
- 6월 전화방 도우미 20대 후반 여성 살해.
- 6월 9일 출장 마사지사 26세 여성 살해.
- 6월 18일 전화방 도우미 27세 여성 살해.
- 6월 25일 출장 마사지사 28세 여성 살해.
- 7월 2일 출장 마사지사 26세 여성 살해.
- 7월 9일 출장 마사지사 24세 여성 살해.
- 7월 13일 출장 마사지사 27세 여성 살해.
유영철은 2004년 7월 15일 특정 번호로 불러낸 마사지사들이 자꾸 실종된다는 출장 마사지 업주의 신고로
체포되었는데, 당시 경찰은 유영철을 마사지사들을 납치해서 지방으로 팔아치운다는 납치범정도로 생각했고,
조사를 하면서 '전화로 불러낸 마사지사를 어떻게 했느냐?라고 질문하였다. 이때 유영철은
'서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바로 나'라고 진술했으나, 구체적인 정황을 모르는 척 연기하며 경찰을
혼란스럽게 만들다가 자신이 시체를 숨긴 장소를 알려주겠다고 말하고는 경찰서를 나서다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러나 11시간 만에 영등포역에서 붙잡히면서 유영철의 살인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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