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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닷의 사건사고 리뷰/[사건사고]

- '도입 36년 노후화의 문제' [F-5E전투기 추락사고]

by 닷닷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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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5E 추락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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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1일 공군 제10전투비행단(수원)에서 이륙한 KF-5E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를 통해 전투기에 탑승하고 있던 조종사 심모 대위(30대)가 순직하였습니다.

 

해당 전투기는 비행 훈련중이었고 무장 상태가 아니었기에 폭발물이 실려있지는 않았지만

 

잔여연료로 인해 크고 작은 폭발이 여러 차례 일어났으며

 

소방당국은 헬기 등을 투입하여 2시간여 끝에 화재를 진합하였습니다.

 

이 사고이후 공군은 전투기 사고가 잇따르자 보유 중인 전 기종 항공기 전체에 대한 비행을 일시 중단하였습니다.

 

북한 접적지역에 대한 초계비행 및 정찰 비행 등 필요한 항공기와 긴급대기 전투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에 비행 중단 명령을 내렸으며 이는 비행 안전 점검을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공군이 대북 대비태세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초계비행 등을 제외한 보유 항공기 전체에 대해 비행을 중단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통상적으로는 공군기 추락사고가 나면 해당기종만 비행을 중단시켜왔습니다.

 

앞선 2013년 충북 증평군에서도 F-5 전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나며 당시에도

 

노후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낳았지만 그때는 다행히 사상자가 나오지는 않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2000년 이후 공군 소속의 추락한 F-5기종은 12대에 달하였습니다.

 

F-5E 전투기

 

현재 F-5기종은 기간이 30년이 넘어간 노후화 기종이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KF-21 보라매를 개발하고 있지만

 

KF-21 보라매는 이제서야 시제기가 나온 상황이니 목표로 하고있는 2030년대 대체를 위해서는

 

앞으로 10년 가까운 기간동안에는 80년대 기종들을 운용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전투기 추락사고

 

전투기의 추락원인은 좌우 엔진화재경고등이 켜지고 항공기의 기수가 급강하한 것으로 보이며

 

순직한 심 대위가 2차례에 걸쳐 비상탈출을 시도를 하였으나 실패하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또한 순직한 심 대위는 병역명문가인 최원일 가문의 가족으로 알려져있으며

 

무려 11명의 가족과 친적인 장교의 길을 걸은 최원일 옹의 조카입니다.

 

공군은 내부 전상망에 심 대위를 추모하는 사이버 분향소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며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moRBYgI-yY 

https://www.youtube.com/watch?v=5m1CrMhReyY 

https://www.youtube.com/watch?v=6qhrQw1IYWI 

https://www.youtube.com/watch?v=7R4QN15eT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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