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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닷의 사건사고 리뷰/[사건사고]

- '베란다 격리?' 어린이집 여아 코로나 의심 된다고…베란다 격리 [아동학대사건]

by 닷닷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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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베란다 격리 CCTV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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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가정 어린이집에서 2살배기 여아를 베란다에 격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순천시가 조사에 

 

나섰다고합니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순천의 가정어린이집에서 19개월 여아가 다른 아이들과

 

분리된 채 유아실 베란다에서 55분과 20분씩 두 차례에 걸쳐 격리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인데요

해당 어린이집은 현장 조사를 하던 시청 직원에게 "37.2도의 열이 있는 아이가 코로나19로 의심돼 방역지침에 따라

 

방안 베란다에 잠시 있도록 했다"고 진술했다고합니다. 정말 들어도 들어도  어처구니없는 변명이죠?

 

37.2도면 정상에 가까운 수치이고 격리대상도 아닌데 자아가 형성되지도 않은 어린아이를 베란다에 격리라뇨

하지만 아이의 부모는 CCTV 화면에서 아이가 베란다 유리문을 두드리는 등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 베란다에

 

격리한 것은 명백한 아동학대라며 분통을 터트렸다고하는데요 이말에 적극 공감하는 바입니다.

 

 

JTBC 뉴스속보 영상


아이의 부모는 순천경찰서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아동복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하는데요

경찰은 보육교사가 지난달 27일 낮 아이가 37.2도의 미열이 있어 열을 가라앉히기 위해 55분과 20분간

 

두 차례에 걸쳐 베란다에 있게 한 뒤 문을 닫은 것으로 보고 CCTV, 교사 진술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날 순천은 평균기온 2.5℃였으며, 최저기온 -0.7℃로 확인됐으며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 의심을 이유로 아이를 격리하는 행위가 적절한 구호 조치였는지 등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고

순천시 관계자는 "규모가 작은 가정어린이집에서 원아가 열이 날 경우 부모에게 연락해서 데려갈 수 있도록 조치하지만

 

이 아동은 감기 기운에 며칠 등원하지 못하다 이날 등원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경찰 수사 결과를 보면서 원아

 

학대가 있었는지 등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파트 1층에 가정어린이집은 정원 19명, 현원 16명이 등원하고 있으며 보육교사 6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심지어 어린아이를 베란다에 방치하고 직원들과 원장은 내부에서 편하게 식사를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정말 아동학대기사를 볼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인간이 맞나싶고 전문직으로 종사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아이들에게 그럴까 싶은 심정입니다. 얼마 지나지 않은 정인이 사건때도 온국민의 공분을 샀던

 

기억이 있는데요 제2의 정인이는 계속해서 만들어지고있다는 사실이 이번 사건에서 또 밝혀진 것 

 

같습니다. 아이 어머니는 그 일이 있고 나서는 아이가 무조건 엄마와 같이자려고 하고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오열을 하기도한다고 전했는데요 아마 트라우마가 심하게 남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심지어 부모측은 아이를 코로나 검사를 받게하였으며 음성판정이었다며 일반병원에서

 

단순 감기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정말 계속해서 아동학대가 일어나는 대한민국 대책이

 

확실하고 절실해 보이는 시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9klgJKaFcg 

https://www.youtube.com/watch?v=LjptWA_OTbM 

https://www.youtube.com/watch?v=xP3iG6C6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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