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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닷의 사건사고 리뷰/[사건사고]

- '우리나라 아동 살인범' 물탱크 안에 시신을 유기한 싸이코패스 [김길태]

by 닷닷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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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살인범 김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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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전해드릴 사건사고는 우리나라의 아동 성폭행 살인범인 김길태입니다. 조두순은 미수에 그쳤지만

 

김길태는 아동을 성폭행을하고 살인까지 저지른 최악의 범죄자인데요 그렇다고 조두순의 죄가 덜 나쁜건 아니지만

 

살인을 했다는 점에서 더 무겁게 형량을 받은 살인범입니다. 김길태는 2010년 2월말에 부산 덕포동에서 발생한

 

아동 성폭행 살인 사건의 범인이며 희생자 이모 양의 시신이 물탱크 안에 유기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러자 김길태는

 

공개수배되었고 1주일 만에 붙잡혔는데요 검거직후 김길태의 태도는 놀라웠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담배를 

 

요구하거나 짜장면을 시켜달라고 하는 등 전혀 반성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으며 자신이 한 범죄에 대해서도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김길태는 1977년 부산 주례동에 버려져 있던 고아였는데 당시 딸만 둘인 종손이었던

 

양아버지가 친남동생의 소개로 데려와 키웠다고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다른 아이들처럼 활발하고 운동을 잘하던

 

김길태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말수가 급격히 줄었다고 하는데요 김길태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묻곤했다고 합니다. 그 뒤에 자신이 친자식이 아니란 걸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인격형성에 큰 장애를 안겨주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요 확실히 이것이 문제인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김길태 청소년기

 

1993년 부산의 한 공고에 진학한 김길태는, 그해 10월까지 합해 총 40여 일을 무단결석했다고 전해지는데요.

 

결국 고등학교는 1년 다니다 중퇴했습니다. 반면 운동엔 탁월했는데, 중2 때 이후 체력장 등급은 1급 아니면 

 

특급이었다고합니다. "몸이 민첩하고 빨랐다"라고 교사들은 기억한다고 전해집니다.

김길태는 1994년부터 절도 혐의로 소년원에 드나들기 시작하였으며, 이후에는 폭행, 절도, 구타 등 각종 범죄를

 

저질렀고, 그 뒤부터 김길태는 33년 인생의 1/3인 11년을 교도소에서 보냈습니다. 교도소 감방 안에서도 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을 때가 많았으며. 가끔씩 반항적이고 폭력적인 기질을 보여, 7차례나 규율 위반으로 독방에

 

수감되는 등 징계를 끊임없이 받았습니다. 정신질환자로 분류돼 특별 치료시설이 있는 진주교도소로

 

2년여 이감되기도 하였고. 1997년에는 성폭행 미수, 2001년에는 부녀자를 감금하고 성폭력하여 교도소에서 8년 동안

 

복역하고 2009년 6월에 출소했다. 그의 외삼촌은 "친구는 물론 친지들과도 교류가 거의 없었다"라며 "누나들과도

 

연락이 끊겨 조카들 얼굴도 한번 못 봤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기억하는 김길태는 철저한 외톨이였으며

 

고등학교를 그만둔 그는, 덕포동 옥탑방에 틀어박혀 지냈다. 옥상 난간에 기대 담배 피우는 모습만 가끔

 

눈에 띄었을 뿐이었다고 전해지는데요 아마 이때부터 살인을 위한 범죄자의 기질이 스물스물 생겼던 것 같습니다.

 

김길태 검거직후

 

김길태는 경찰에 붙잡힌 후에 성폭행 혐의는 인정했으나 피해자를 살인한 것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했는데요

 

경찰이 조금 강압적으로 수사를 하기 시작하자 결국 김길태는 3월 14일에 술에 깨어나서 정신을 완전히 차려보니

 

시체가 눈앞에 있었다며 피해자의 시체를 숨겼다고 자백했습니다. 그리고 부검결과에 대해 김길태에게 알려주며

 

압박수사를 강행하자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입을 막아 살해했다며 완전히 자백하기까지 이르렀느네요 

 

검거 다음날부터 살인혐의를 인정하는 것과는 별개로 피해자에 대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해서 했으며

 

자백을 할 당시에는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등 괴로워했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김길태는 여전히 진술에 앞 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며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등 수사에 진행이 힘들게 했는데요 이에 대해서 수사 전문가인

 

프로파일러들은 감형을 위한 연기일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결국 2010년 6월 김길태는 사형을 구형받았으며

 

그과정에서 정신질환 판정을 받았다가 다시 정상판정이 나기도 했습니다. 2심에서는 자기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나 

 

형량을 줄여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피해자의 가족은 큰 정신적인 고통에서 살아야했으며 무엇보다 

 

김길태를 거두어준 양부모도 많은 고통을 겪었을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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