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스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이슈는 국내 최대 물류 회사인 'CJ 대한통운'이 오늘 2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소식인데요 올 해에만 벌써 4번째 파업을 진행하는 CJ 대한통운에 대하여 사측과 노조측은 팽팽한
의견을 다투고 있습니다! 양측의 원만한 합의가 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되는데요!
'CJ 대한통운'은 올해 3분기 기준 국내 택배시장에서 48%을 차지할 정도로 국내 택배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은 기약이 없는 무기한 파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파업과 함께
연말 폭증하는 택배 물량으로 인해 배송은 더욱 지연될것이라는 전망입니다.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 2만여 명 가운데 노조원은 2,500여 명으로, 쟁의권을 가진 조합원
1,700여 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할 전망입니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로 요금을 올리고도 추가 이윤을 처우 개선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표준계약서 부속합의서
철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과 관련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특정 개별기업을 빌미로
이익을 추구하면서 국민 생활과 국가 경제에 피해를 불러올 명분 없는 파업이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올해 3분기(6~9월) 기준 국내 택배시장에서 점유율 48%를 차지하는데요!
다만 노조원 수는 전체 택배기사의 12% 정도로, 파급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하지만 택배물량이 급증하는 성수기인만큼 노조원 비율이 높은 창원·울산·광주·성남 등 일부지역에서
심각한 배송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어 CJ대한통운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연말은 설·추석에 이은 성수기로, 물량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시기"라며 "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배송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지부는 지난 23일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93.6%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시켰고
재적인원 2500명 가운데 2143명이 찬성했으며, 반대는 138표, 무효는 21표에 그쳤습니다.
가결 직후 CJ대한통운은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국민들에게 더 부담을 줄 수 있다며
파업을 멈춰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서비스가 차질을 빚게 되면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대다수 일반 택배기사들과 중소상공인들도 경제적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위기 상황 속에서 투쟁을 위한 투쟁을 거두고, 대승적 판단을 내려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은 "당사는 택배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다"며 "택배기사 처우도 최고 수준인
CJ대한통운에서 1년에 4번이나 총파업을 벌인다는 것에 대해 납득할 국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택배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경영계의 우려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https://tv.naver.com/v/24306210
http://www.pandora.tv/view/yunhap/62639349#1608216_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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