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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닷의 사건사고 리뷰/[사건사고]

- '연쇄 강간 살인범' 멀쩡하게 생긴 얼굴로 살인을 일삼은 [강호순]

by 닷닷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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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강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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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생인 강호순은 출생신고가 늦어져 주민등록 상으론 1970년 3월로 표기되었는데요 충청남도 서천군 

 

출신이며 경기 서남부 지역, 강원도 정선군, 경기도 안산시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입니다. 그가 죽인 여성 중

 

확인된 피해자 수는 10명이며 한때 정남규가 저질렀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강호순은 아주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남매 중 셋째로 태어나 고향 인근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을 했습니다. 정남규나 유영철 같은 연쇄살인범들과 달리 강호순은 성장 과정에서 불우한 가정환경이나 

 

폭력성 학대 흔적이 전혀 없이 자랐습니다. 강호순의 아버지는 엄격했지만 이유없이 강호순을 차별한 적은 없으며

 

가정형편도 많이 좋지는 않았지만 가족간의 갈등없이 잘 살았다고합니다. 강호순의 행적 어디에서도 살인마가 될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해진 판결문에서는 아버지가 아내에게 가정폭력을 행한 사실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주민들은 강호순 아버지에 대하여 이렇게 진술하였는데요 강호순아버지는 평소에는 아주

 

조용했으나 술을 마시면 성질이 아주 불같았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강호순 이야기로 넘어가서

 

2004년부터 경기도 남부 일대에서 여성들이 계속하여 실종되는 사건들이 일어났으며 실종될 때마다 

 

증거는 없었으나 거의 비슷한 지역에서 실종 사건이 일어나서 연쇄실종 사건이라며 떠들석 했었죠

연쇄살인범 강호순 행적

 

강호순은 살인 중 기괴한 행동을 벌이는데요 자신이 일곱번째로 살인했던 군포에 여대생의 카드로 돈을 인출하려다

 

덜미가 잡혀버렸습니다. 한마디로 정말 멍청했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의심을 받자 자신의 승용차와

 

모친의 차량도 불태워버려 의심을 키웠고 결국 경차에 붙잡히기까지 하였습니다. 붙잡힐 때만 해도 얼굴을 가리는 등

 

신원공개를 하지 않았는데요 여론이 희대의 악마의 얼굴을 언론에서 가려준다는 분위기로 흐르자 얼마 후 

 

공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심지어 강호순을 계기로 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법률이 마련되는 계기가

 

된 범죄자입니다! 강호순은 경찰에 체포되고 나서도 증거를 계속 가져오라며 소리쳤고 CCTV에 비친 얼굴과

 

희생자에게서 나온 DNA 검사 결과 범인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정말 뻔뻔하기 그지 없는 인성입니다.

 

평상시에는 아주 멀쩡하게 생긴 얼굴이라 결혼도 여러번 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범행 대상 중 여섯시간 동안 차에

 

감금되었단 40대 여성 피해자의 증언에 따르면 첫인상은 상당히 순진하고 순박한 축산업자의 느낌이 강하여

 

속아넘어가기 아주 쉬웠다고합니다! 같이 일하던 동료하게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있었는데요 난 멀쩡하게

 

일하면서 살긴 글렀고 여자 등처먹고 사는게 제일 쉽다는 표현을 했다고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실제로 

 

여자 소개를 해달라고 계속해서 졸랐으며 실제로도 여성들을 많이 만나고 다녔다고 하는데요!

연쇄살인범 강호순

 

 

강호순은 폭력성과 엽기성에서 대한민국 연쇄살인범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유영철이나 유영철에 대해 경쟁의식을

 

품었던 정남규 등 이전의 연쇄살인범과 닮았으면서도 달랐죠. 그는 직접적인 이해 관계가 없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살인 충동을 해소했다는 점에서는 연쇄살인범의 전형과 다르지 않았지만 연쇄살인범에게 흔히 나타나는 어린시절의

 

정신적 외상이나 사회적 소외 표지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죠. 예를 들어 그에게는 ‘어린 시절의 충격적

 

경험’이라는 기존 연쇄살인범의 공통분모가 없었습니다. 경찰청 프로파일러 권일용 경위는 “자신의 범죄를 자랑하려는

 

심리를 보였던 유영철 등과 달리 자신을 과대포장하려는 성향이 없다”면서 “이전 연쇄살인범들에 비해 자기 절제력이

 

강하고 냉정하다는 점에서 외국 연쇄살인범의 특성이 드러난다”고 평가했죠. 형사정책연구원 김지영 연구원의 진단도

 

비슷하며. 김 연구원은 “강호순은 유영철이나 정남규와 명확한 차이가 있다”고 전제했습니다. 그는 “앞선 사람들은 우리

 

사회의 비주류층으로 사회적인 소외에서 빚어진 분노와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강호순은 자신의 욕망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고, 그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김 연구원은 “강호순은 거칠게 말하면

 

선진국형 살인자로 진화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 연쇄살인의 새로운 전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0ehRvD_Yoo 

https://www.youtube.com/watch?v=yC4XRRZM_l8 

https://www.youtube.com/watch?v=8e_sW0RBL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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