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스입니다. 이번 사건사고의 주인공은 20세기의 최악의 살인마라고 불리우는 미국의 연쇄살인범
찰스 맨슨입니다! 소위 맨슨 패밀리라고 불리우는 범죄집단을 이끌었으며, 60년대 후반에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아내와
친구들을 살해하도록 사주한 것으로 유명하죠. 살인 집단의 리더였지만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인 것도 아니고,
다른 유명 연쇄살인마에 비해 죽인 숫자가 적음에도, 거의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연쇄살인마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워낙 유명한 사람을 죽인데다, 당시 희생된 배우의 남편이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고, 히피 문화의
몰락이라는 시대적 흐름의 원인이 된 등으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살인마에 꼽히는데다
아직도 엄청난 인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거의 살인 조종사라고 할 정도로 자기손으로 살인을 한 적은 없지만
사람들을 조종하여 살인을 지시하는 아주 교묘하고 영리한 살인마입니다.
찰스 맨슨은 유년시절 매춘부였던 어머니와 아버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출생하게 되였고 그를 기르던 어머니와 삼촌이
강도질을 벌이다 체포되자 찰스 맨슨은 이모 집에 맡겨졌습니다. 결국 이것저곳 떠돌아 다니다 맨슨은 가톨릭 종교인
수도원에 맡겨졌으나 어느해 지나지 않아 수도원을 탈출하여 또 다시 한 번 그곳을 탈출해서 절도를 저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경찰은 맨슨이 교화되기를 포기했다면서 맨슨을 청소년 교화 시설에 수용시켰습니다. 그래도
여러 범죄를 저지르면서 지냈던 맨슨은 여려 교화시설을 거치다 소년원에 수감되게 되는데요 그제서야 맨슨은
자신의 처지가 큰일났다는것을 느꼈는지 맨슨은 소년원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이어가면서 1954년 가석방되면서
이모의 집에 얹쳐 살다가 1년만에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맨슨은 20세때 15살 여자와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했고
처음 몇일 몇달간은 다른 일반인처럼 평범한 삶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가정의 최고 문제인 돈이 없어지자
또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맨슨은 임신한 아내와 같이 자신이 절도한 차를 가지고 다른 주로 도망쳤고
몇일 지나지 않아 덜미를 잡혀 자동차 절도로 기소되었습니다. 정말 스펙타클한 삶이 아닐 수 없는데요
20살이 되는해부터 시작된 맨슨의 기행은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맨슨은 교도소에 수감 된 이후에 1958년 석방이후 최악의 집단을 구성하게 되는데요! 바로 맨슨 패밀리라는 집단인데
맨슨은 그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히피문화를 추종하는 사람들을 모아 그들위에 군림하며 패거리를 만들게 되고
강한 카리스마로 그 집단을 이끄는 리더가 되었습니다. 맨슨은 맨슨 패밀리 집단에게 히피 문화의 최고의 사상인
"사랑"을 적당히 사람들에게 주입하여 자신을 신격화 하는 작업을 시행했으며 머리카락과 수염을 예수와 같은 모습으로
만들어 자신을 완전히 신처럼 대하라고 강요하였습니다. 당시 맨슨 패밀리는 중독성이 강한 마약인 LSD를 시도때도
없이 복용하며 서로간의 난교파티를 즐겼는데요 맨슨은 그들에게 신이나 다름없는 존재였기 때문에 남녀 가릴 것 없이
맨슨과의 성교를 원했다고 합니다. 이후 맨슨 패밀리는 미국 전역을 떠돌이 생활을 하며 자신의 패밀리에 속해있던
여자들을 성적 상대로 제공하면서 거처를 옮겨다녔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히 악질적인 사람이 아닐 수 없는데요
맨슨 패밀리의 악행중에서 가장 악한것은 아무래도 폴란스키가 살인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찰스 맨슨은 음악적으로도 재능이 있었다고 알려지는데요 그 재능을 알아본 미국의 유명가수 비치보이스는
찰스 맨슨과 함께 음악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다 찰스 맨슨의 조금 특이한 음악성에 혀를 내두르며
음악적 감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이말을 들은 찰스 맨슨은 살인을 결심했으며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LSD를 복용하게 시킨 후 비치보이스의 집으로 처들어갔지만 이미 이사를 간 뒤였고 거기는 미국의 유명한 감독
로만 폴라스키의 집이였던 것이었습니다. 다행이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해외 출장중이었으며
불행히도 그의 아내와 집에 그날 찾아온 손님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것입니다. 피해자는
샤론 테이트로서 폴란스키의 아내이고 당시 임신 8개월의 임산부였으나 맨슨 패밀리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살해당한 샤론 테이트는 "죽고싶지 않다, 아기를 낳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완벽한 맨슨의 추종자 였던 수전 앳킨스는 너한테는 아무 관심도 없다며 16번의 칼질로 잔혹하게 살해했다고 합니다.
결국 찰스 맨슨은 연쇄 살인의 죄목으로 체포되었는데 1972년 사형이 전격 폐지되면서 찰스맨슨의 죄는
무기징역으로 확정되게됩니다. 찰스맨슨의 뻔뻔한 기행은 교도소에서도 이어지는데
2012년까지 13번의 가석방 신청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결국 맨슨의 말로는 교도에서 자연사로 끝이 나는데요
2017년 11월 19일 일요일 오후 8시에 교도소 인근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유언은 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W39DSntn7g
https://www.youtube.com/watch?v=SMUpEGSOi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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