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79세 할머니' 총 쏠 준비 됐다"…정치인들은 도망가?

우크라이나 노인이 특수부대 아조프가 주관하는 민간인 기본 전투훈련에 참여해 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

 

728x90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3면에서 포위하며 침공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난 13일 현지를 벗어난 전세기가

 

최소 20대에 이르는 등 우크라이나 정치인과 기업인의 탈출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합니다. 정말 무책임한 행동의

 

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14일 모스크바타임스는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을 인용해 지난 13일에 우크라이나 정치인과

 

기업인을 태운 전세기가 키예프에서 출발하는 등 최소 20대의 전세기가 현지를 떴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6년 이래 최다치이며 보도에 따르면 전세기엔 우크라이나 친러시아 정당인 인생을위한야권연단 부대표인

 

이고어아브라모비치도 있었으며, 그는 가족과 당원 등 50여 명의 지인과 함께 전세기에 올라 오스트리아로

 

향했다고합니다.이 같은 우크라이나 탈출 행렬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강하게 비난했으며.

 

그는 정치인과 기업인에게 24시간 내 귀국할 것을 촉구했지만 반응은 미지근한 상황입니다. 그는 부인을 포함해

 

자신의 가족들은 우크라이나를 떠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소식입니다.

 

 

우크라이나 여성이 특수부대 아조프가 주관하는 민간인 기본 전투훈련에 참여해 소총을 들고 있는 모습

 

반면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총을 들고 민방위 전투 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들은 사격, 소총 조립 해체, 탄알 장전 등 훈련을 받고 있으며 영국 ITV 뉴스에 따르면 79세인

 

발렌티나 콘스탄티놉스카는 전투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는 총을 쏠 준비가 됐다. 무슨 일이 생기면

 

집과 도시, 아이들을 지키겠다"며 "터전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에도 기꺼이 나서겠다"고 밝혔다고합니다.

민간 전투 프로그램에 어린아이를 데려온 부모들도 있었다. 이들 중 한 명은 "아이가 모든 일을

 

어떻게 하는지 알았으면 한다"고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의 침공 날짜로 예상한 오는 16일을 '단결의 날'로 선포하고

 

"전 세계에 우리의 단결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합니다.

이에 따라 이날 우크라이나 곳곳에서는 국기가 게양되고 오전 10시엔 국가가 제창되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군인과 국경수비대원 임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인

 

한편 러시아의 행보가 심상치 않은데요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디데이(D-Day)로 지목한 16일을 하루

 

앞두고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배치됐던 러시아군 일부가 복귀를 시작했다고합니다.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희망 섞인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는데요

15일(현지시간)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항상 그랬듯이 훈련이 끝나는 대로 부대들이

 

조직적으로 상주기지로 복귀할 것"이라며 "(훈련) 임무를 완수한 남부군관구와 서부군관구 소속 부대들은 이미 열차와

 

차량에 (군사장비들을) 싣기 시작했고, 오늘 원주둔 병영으로 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합니다.

이어 "일부 부대들은 대열을 지어 행군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설명했고 훈련 명목으로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배치됐던

 

러시아군 일부가 기지로 복귀를 시작했다는 의믜입니다.. 훈련이란 핑계로 우크라이나 침공 준비를 부인하면서도

 

우크라이나 인근에서 병력을 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무쪼록 전쟁은 절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1mjc1Mgsvw 

https://www.youtube.com/watch?v=x4wJ5ZEaHUA 

https://www.youtube.com/watch?v=rP-8UYM-7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