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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닷의 사건사고 리뷰/[사건사고]

- '제자를 살해한 선생' 어긋난 사제간의 우정 [주영형 유괴살인사건]

by 닷닷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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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형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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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전해드릴 사건사고는 고작 도박빛 때문에 제자를 살해한 살인범 주영형 살인사건입니다!

 

1980년 11월 서울 마포구의 한 중학교에 다니던 당시 중학교 1학년인 이윤상군이 유괴되어서 다음날 살해된 

 

사건인데요 선생이였던 주영형이 범인이였으나 마치 아이가 살아있는 것처럼 미리 만든 녹음을 동원해 계속하여

 

돈을 유도했습니다. 당시 범인이 체포되기전까지는 이윤상군의 행방을 알 수 없었으며 당연히 생존해 있는 것으로

 

모두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건이 일어나고 1년이 지났을 무렵 체육교사였던 주영형이 체포되었으며 

 

주영형과 불륜관계였던 여고생 두명이 공범으로 같이 체포되었습니다. 당시 전두화 대통령이 주영형 사건을 

 

향해 했던말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살려 보내면  너도 살고, 죽여 보내면 너도 죽는다"는 유명한 말을 한 

 

사건이 바로 주영형 납치살인사건이며 결국 이 경고는 실행되었습니다!

 

주영형과 공범들

그 당시에 경서중에 재학중이던 이윤상군은 소아마비를 지병으로 앓고있어 왼쪽 다리가 항상 불편한 상태였습니다.

 

이윤상군은 80년 11월 13일 4시경 서점에 갔다가 체육교사인 주영형과 상담을 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으며 그렇게 

 

외출한 뒤 유괴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밤 이윤상의 집에 범인으로부터 4차례 전화가 걸려왔으며 처음에 걸려온

 

전화는 남자였는데요 당신 아들을 수도원에 감금했으니 일본으로 밀항하려는 돈이 필요하다 현금 4천만원을 준비해라

 

경찰에 신고하면 당신 아들도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였는데요! 여기서 그치지않고 이윤상의 아버지에게 다시 전화하여

 

당신 때문에 망한 사람 중의 하나이며 윤상이는 수원에 감금되어있고 현금 4천만원을 준비하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했다고합니다. 아버지는 4천만원이 없었고 불안함을 더이상 참지못한 아버지는 경찰에 유괴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윤상의 집 전화에 녹음장치를 부착하였고 형사 2명을 잠복, 전화를 감청하게 했는데요! 나중에 밝혀지는 일이지만

 

이윤상군은 유괴 다음날 살해당했다고 합니다! 

 

주영형과 공범들

처음에는 비공개로 수사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협박이 장기화되고 수법이 조금씩 교묘해지면서 경찰은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였는데요! 공개수사로 전환하자마자 사회적으로 엄청난 큰 관심이 쏠렸으며 앞서 말한

 

당시 대통령이였던 전두환이 특별 대국민담화를 열어 그 유명한 말을 했죠 제5공화국 출범일까지 범인이 

 

자수할 경우 관용을 베풀겠다 했는데요 하지만 끝내 범인은 그 날까지 나타나지 않았으며 범인들은 이미 

 

이윤상군을 살해한 상태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었기 때문에 살려 보낼 수도 없었는 상황이나 마찬가지였죠

 

당시 경찰은 이윤상 사건 당일 이윤상군을 불러낸 체육교사 주영형에게 당연히 혐의를 두고 수사를 진행했는데요!

 

흉악범죄에 익숙하지 않은 당시 사회 분위기상 학교 선생님이 악질 범죄를 저지를리 없다는 생각과 그가 사전에

 

치밀한 범행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주영형이 제시한 알리바이를

 

다 믿었으며 당연히 주영형은 수사에서 제외 된 것이었죠 심지어 주영형은 뉴스 인터뷰에도 응하고

 

가족들을 위로하며 직접 수삽본주를 찾아가기도 했는데요 정말 소름끼치는 인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구미제로 끝날 위기에 놓였던 사건은 1981년 주영형이 여중 재직 시절 교외지도를 빌미삼아서

 

여학생 22명을 성폭행한 사실을 경찰이 밝혀내면서 주영형이 피의자일 수도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인데요! 사건 당일 이윤상이 선생님이 어머니에게는 이야기하지 말고 나오라고 했다

 

라고 말했다는 모친의 진술이 실마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거짓말탐지기 수사에서도

 

주영형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반응이 나왔으며 주영형은 결국 11월 29일 주영형의 자백을 받아내었습니다!

 

꼬꼬무 주영형사건 방송장면

 

사건 이후 법원에서 인정했던 사실에 따르면 15일 아침 즉 유괴되고 다음날 7시 30분까지 이윤상 군은 살아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때 주영형은 이윤상군을 병원으로 옮기고 자수할지, 그대로 두어 이윤상군이 죽으면 시체를 처리하고

 

범행을 게속할지 등을 고민하다가 그대로 학교에 가버렸다고합니다. 결국 같은 날 오후 2시에 주영형이 학교에서

 

돌아왔을때는 이윤상군은 죽어있었고 이러한 사실때문에 주영형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어서 부작위에 의한 살인으로 

 

인정되었습니다. 결국 재판결과 주영형은 유괴살인으로 사형이라는 판결을 받았고 주영형을 도와 같이 납치하고 게획을

 

세웠던 불륜관계의 여학생 2명에게는 협박편지 작성 가담 등의 범행 일부 동조 혐의만 적용되었습니다.

 

주영형의 최후 진술은 두 여학생은 형량을 받아들였으나 주영형은 사형을 면하기 위해 재심을 여러번 청구하였으나

 

계속 기각되었고 1983년 7월 결국 교수형으로 처형되었습니다. 사형 집행 전 자신의 눈과 콩팥을 사회에

 

기증한다고 말했으며, 그의 장기는 4명에게 기증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NZC6fGqxe4 

꼬고무 주영형 살인사건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i-U5FCeWsL4 

https://www.youtube.com/watch?v=B5GPVITuNcg 

유튜브 사건의뢰 주영형 살인사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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