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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닷의 문화생활/[애니메이션]

-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번째 대작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

by 닷닷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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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위의 포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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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지브리의 미야자키 하야오가 각본과 감독 그리고 원작까지 모두 도맡아서 한 작품 벼랑 위의 포뇨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정말 대단한 애니메이션 감독인데요 일본에서는 2008년 개봉하였으며 음악은 그 유명한 

 

히사이시 조가 담당했습니다! 벼랑 위의 포뇨는 인어공주 이야기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재작하였다고 하는데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등 전에 했던 컴퓨터그래픽이 많이 들어간 대작들과 달리

 

모든 장면이 손으로 그려진 그림들로만 구성되었으며 배경 또한 사실적이던 풍경의 묘사에서 벗어나 크레파스로

 

직접 그린듯한 동화적 움직임을 최대하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징이 잘 살아났으며

 

미야자키 하야오의 또 하나의 애니메이션 대작이 탄생하게되었죠! 위에서 보신 한국판 포스터는 미야자키

 

감독이 한국인 관계자에게 부탁하여 한글 제목의 메모를 받아 직접 하나하나 보면서 정성으로 그린 것이며

 

다른나라에게는 해주지 않았지만 오직 한국에만 해준 특별한 포스터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한국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주는데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광적으로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쩌면 한국 사람들이 더 좋아할지도 모르는 감성적인 애니메이션이기도 합니다!

 

 

포뇨

 

벼랑위의 포뇨의 줄거리를 조금 설명해보자면! 따분한 바다 생활에 질린 나머지 몰래 집을 빠져나온 인면어 한 마리.

 

해파리에 숨어들어 수면 위로 향하던 중 유리병에 갇히고 어망에 끌렸다가 겨우 탈출하지만 기절하고 맙니다. 

 

다행히도 마침 밖으로 놀러나온 소스케가 그것을 발견하고는 유리병을 돌로 깨부숴 구해주는데요!

소스케는 요양시설에서 일하는 어머니와 같이 사는 다섯 살 소년. 소스케는 발견한 인면어에게 포뇨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물을 채운 통에 넣어 보육원에 가져가게 됩니다. 하지만 요양원의 할머니 중 한 분의 눈에는 영 좋지 않은 

 

모양인데요. 때문에 바닷가에 숨어서 포뇨와 놀던 중 포뇨의 아버지인 후지모토가 바다 생물을 조종해 포뇨를 데려가죠.

바다로 돌아간 포뇨는 소스케의 피가 작용을 해 팔다리가 생기게 되지만 인간을 싫어하는 후지모토는 마법의 힘을 통해

 

포뇨를 진정시키고는 우물에 약을 넣습니다. 하지만 포뇨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다시 팔다리를 뻗고 탈출을 시작,

 

우물의 힘을 통해 완전한 인간이 되어 동생들과 함께 바다에 엄청난 소동을 일으키면서까지 소스케를 찾아가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느 일들을 그린 포뇨의 본격 여행기 같은 느낌의 애니메이션입니다!

 

벼랑위의 포뇨

 

작화는 매우 좋았고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별 문제가 없어서 가족영화로서는 좋은 반응을 얻어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성인 애니메이션 팬들이나 평단의 평가가 좋지 않았죠. 동화같은 간단한 이야기인데도 장면과 장면이 연결이 뜬금없는

 

부분들이 많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 주된 반응이며. 간단한 이야기를 왜 이렇게 밖에 연결하지 못했는가,

 

미야자키가 그리고 싶은 장면만 그려서 짜깁기한 것 같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평소에는 미야자키 하야오를 높게

 

평가하던 사람들도 악평을 내놓기 일 수 였는데요 물론 어린이가 보기엔 전혀 문제 없으므로 어린이들에게 틀어주기엔

 

딱 좋으며.  카타부치 스나오는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은 사실 애들이 보라고 만든 애니가 아니고 성인, 특히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란 견해를 보이며 어린이를 위해서 만든 작품은 포뇨 정도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애니

 

자체가 어린이 용으로 설계되었다고 볼 수 있는 점이 많습니다. 한편으론 이 애니를 봤던 어린이들이 지금은

 

성인까지 성장해서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 거론되며 높은 평가를 주는 경우도 많으며. 재방송 때는 SNS에서 이들

 

세대가 노래 가사를 올리며 열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평점 사이트의 평점도 세월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연출과 구성 같은 작법론에 있어 미야자키가 너무 자유롭게 만들어 문제가 생긴 작품이긴 하지만, 즐길 거리나

 

감동이 전혀 없는 작품은 절대 아닙니다. 또한 영화 속의 숨은 장치들이나 명확하지 않았던 장면들에 대한 해석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수작에 가깝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oCyr254RVg 

https://www.youtube.com/watch?v=l7eZ1JicT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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