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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닷의 문화생활/[애니메이션]

-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전세계를 사로잡은 모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by 닷닷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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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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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입니다 오늘은 애내메이션의 센세이션을 불러왔다고 해도 수식어가 부족한 것 같은 애니메이션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스튜디오 지브리 제작, 미야자키 히야오 감독의 극장 애니메이션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인데요

 

일본에서는 2001년에 개봉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는 2002년에 개봉하였습니다! 당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모노노케 

 

히메라는 작품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하였지만 지브리의 수장인 콘도 요시후미가 사망하는 바람에 당시 지브리를 

 

이끌어갈 리더쉽있는 수장이 공석인 상태였습니다. 결국 다시 복귀하여야 하였으며 당시 미야자키는 카시와바 사치코의

 

동화인 "안개 너머의 이상한 마을"을 애니화하려고 하였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이 무산된 뒤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정말 이렇게 까지 애니메이션이 대박이 날 지 제작할 당시에는

 

알았을까요?? 줄거리를 조금 말해보자면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된 치히로의 가족은 여느 아이들과 달리 겁이 많고

 

소심하지만 굳은 소녀 치히로는 무료함에 젖어있었는데요 아버지가 운전 중 길을 잘못들어 의문의 터널 앞에 

 

도착하였고 그 너머 신의 세계로 들어오게 된 치히로와 가족들은 무언가에 홀린듯이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치히로의 부모님은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음식점에 아무도 없자 허락도 구하지 않고 음식을 마구 먹기시작합니다.

 

치히로는 부모님들은 말려보지만 주인이 오면 돈을 지불하면 된다고 걱정말라고만 하는데요 

 

 

하쿠와 치히로

 

그모습에 치히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기묘한 여관을 발견하고 다가가게됩니다. 그때 하쿠라는 낯선 소년이 나타나

 

빨리 다시 돌아가라고 소리쳤으며 자신이 시간을 벌테니 갑자기 나오는 귀신들을 피해 강으로 뛰라고한다. 하지만 

 

치히로는 두고온 부모님이 생각나 음식점으로 돌아오지만 두 사람은 이미 돼지로 변해있었고 이를 보고 경악한

 

치히로는 그자리에서 도망쳐 하쿠에 조언을 받게 되는데 히쿠는 온천장의 주인인 유바바와 계약을 맺고 온천장에서

 

일해야 부모님과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조언을 듣는데요 그때부터 치히로는 유바바의

 

지휘아래 온천장에서 일을 열심히하는데 이 뒷부분은 스포일러가 너무 심해 말씀드릴 수 없지만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치히로와 그걸 도와주는 하쿠의 애정섞이 우정을 보는 맛도 존재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이 애니메이션은 단순히 일본 애니메이션을 넘어서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혹은 현대 영화사 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이미 이 작품은 하나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가 누릴 수 있는 모든 평가를

 

넘어서고있으며 환상적인 이야기, 사실적인 화면구성, 섬세한 설정, 치밀한 세계관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까지

 

또한 현대사를 관통하는 주제의식같은 내적인 예술성은 물론 연출, 작화, 카메라, 편집, 연기, 촬영, 디자인, 미술, 음악,

 

음악편집, 대본, 각본, 호흡, 분량 등등 기술적인 모든 부분이 완벽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쿠와 치히로

 

2001년에 개봉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 본작의 작품성과 명성에 비견될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는 몇 나오지않았다고 합니다. 다르게 말해보자면 본작을 본질적으로 뛰어넘는 작품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조금 쉬울 것 같습니다! 2002년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였으며 역시 일본애니메이션으로서는 

 

유일한 기록입니다. 심지아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에서 4위를 기록하였고 보통 애니메이션 영화는

 

단지 애니메이션이라는 한계 때문에 실사 영화에 비해 저평가받는 경향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입에서 입으로 회자되고 손에 꼽힐 정도의 순위를 기록하였고 아마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을 서양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더욱 의미가 있었을것입니다. 그 외에느 뉴욕타임즈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서는

 

2위에 올르는 기염을 토하였으며 죽기전에 봐야하는 , 현대영화사를 빛낸 등등 명작 영화들을 사람들이 

 

논할때 애니메이션임에도 빠지지 않고 거론되며 이미 하나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초월하여 현대예술계에서도

 

그 이상의 가치를 평가 받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근래에는 글로벌 흥행 1억 달러 이상 달성한

 

애니메이션 1위였으나 귀멸의 칼날이 나오면서 그 순위가 뒤바뀌는 상황이 발생했죠! 다른 나라처럼 한국에서도

 

 흥행하였으며 포켓몬스터가 세운 52만명 관객동원 기록을 꺠면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서는 국내 최고 흥행작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PBtN9t0gNo 

https://www.youtube.com/watch?v=NFs8qOGWpQI 

https://www.youtube.com/watch?v=IicjexhNel0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 생명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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