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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닷의 게임폐인/[리그오브레전드]

- 'LCK Spring' [DK VS GEN]

by 닷닷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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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LCK Match of the Week였던 담원과 젠지의 경기

 

현 LCK내에서 체급이 가장 높다고 평가받는 3팀 중 2팀이 붙는 경기로

 

화끈한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였습니다.

 


1 세트

 

 

버돌이 스크림에 합류했다는 제보들이 나오며

 

현재 그리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 호야 대신 버돌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있어지만

 

담원은 KT전에 이어 다시 한번 호야를 선발 출전시켰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4a9b04_FEw 

 

시작하고 4분 만에 그웬이 카밀을 솔로 킬을 냈고, 바텀 다이브를 시도하였던 담원이었지만

 

오히려 리 신이 역으로 킬 각을 잡으면서 2킬을 먹은 젠지가 게임을 앞서가게 됩니다.

 

하지만 첫 용을 먹은 담원이 첫 전령 싸움에서 사미라가 없는 상황에서도 리 신에게 카밀이 궁극기를 사용해

 

리 신을 잡아냈고 이후 유미까지 잡아내며 전령도 스틸하였지만

 

전령의 눈을 담원이 먹지 못하면서 첫 전령은 양팀 모두의 손에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 후 리 신이 탑을 한 번 찌르며 카밀을 잡아냈고 그웬이 3킬을 먹었습니다.

 

다시 용 싸움에서 그웬이 뒷텔을 사용하였지만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하고

 

오히려 카밀에게 제압골을 헌납하였지만

 

전체적인 체급차이를 이용한 젠지가 4 : 1 한타를 만들며 크게 앞서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미드에서 열린 한타에서 그웬이 빨려들어가며 담원이 무섭게 추격했고

 

리 신이 카밀을 잡긴 했지만 탐원은 용을 챙기며 분위기가 담원측으로 서서히 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용 둥지 앞 한타에서 젠지는 이즈리얼을 앞세워 카밀, 사미라, 노틸러스를 잡아내며 3 : 1한타를 만들었고

 

장로를 먹고 온 그웬이 바론을 잡고있던 담원에 난입하여 카밀을 잡았고

 

그웬을 저지한 담원은 바론을 먹고 사미라가 트리플 킬을 만드는 슈퍼 플레이를 통해 이득을 챙깁니다.

 

이 후 장로 용 타이밍에 카밀이 마법공학 정거장을 통해 성공적인 이니쉬를 걸었고

 

다이애나, 사미라가 난입하여 이즈리얼이 죽으면서 한타는 사실상 끝났고

 

트페와 사미라의 폭딜로 젠지의 젠지의 진영을 붕괴시키며

 

대역전을 성공한 담원이 젠지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합니다.

 


2 세트

 

 

담원이 아칼리를 픽하며 미드 아칼리인듯 하였지만

 

카사딘을 픽하며 호야에게 아칼리를 넘겨주며 탑 아칼리로 전환됩니다.

 

결과적으로 젠지는 코르키와 아펠리우스를 필두로하고 전방 3인방이 탱킹을 하는 포킹조합을

 

담원은 초반 포텐셜이 밀리지만 후반에는 폭발적인 포텐셜을 지닌 막강한 조합을 구성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nJ8KMuRM-g 

 

초반 자르반의 전매특허인 깜짝 갱킹으로 카사딘이 킬을 먹으며 기분좋은 스타트를 합니다.

 

이후 자르반이 바텀에 갱킹을 하여 아펠리우스의 점멸을 빼는데 성공하였고

 

이어서 쓰레쉬의 사형선고가 아펠리우스에게 적중하면서 아펠리우스를 잡아내는데 성공합니다.

 

그 후 용 싸움 전에 젠지는 쓰레쉬를 잡아내는데 성공했지만

 

카사딘의 만년서리 3인 속박과 자르반의 궁극기로 젠지를 가두었고

 

거기에 징크스의 궁극기가 명중하였고 카사딘이 쓸어담으며 교전은 담원이 대승을 거두었고

 

카사딘이 4킬이 되며 크게 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 욕심을 낸 담원이 미드에서 무리하게 교전을 열었다가 잘 큰 카사딘이 제압 골드를 헌납했고

 

타워도 밀려 담원은 앞서던 골드도 거의 따라잡히게 됩니다.

 

이후 미드 2차에서 이니쉬각을 보던 자르반을 마크해서 터트리고 그라가스가 징크스를 배달하는

 

슈퍼플레이 등이 나오며 킬을 만들어냈고 바론을 막으러온 카사딘을 잡으며 크게 역전하게 됩니다.

 

이후 장로 싸움에서 담원이 신기에 가까운 교전으로 다수의 킬을 따고 장로를 먹었으나

 

도망치던 코르키를 노리던 자르반을 역으로 코르키가 잡아내며 시간을 벌었고

 

마지막 바론에서 담원이 바론을 먹는데 성공했지만 아칼리가 미처 빼지 못하고 잘렸고

 

젠지는 장로 용으로 향하지만 그라가스 또한 실수로 잘리면서 서로 탑 라이너가 없는 한타가 시작됬고

 

궁극기를 통해 자르반을 날려버린 젠지가 장로용을 먹는데 성공하였고

 

장로를 두른 젠지가 담원의 본진으로 진격하였습니다.

 

쓰레쉬가 코르키의 포킹을 맞고 반피가 깍이며 장로 브레스로 즉사하였고

 

다른 담원 챔피언들도 하나씩 쓰러지면서

 

결국 젠지가 담원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가져갑니다.

 


3 세트

 

 

젠지는 서포터로 신지드라는 새로운 픽을 선보였습니다.

 

참고로 신지드가 LCK에 등장한 것은 무려 1271일 만이었고

 

서폿 신지드는 LOL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등장해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6cYTy2exP8 

 

13분 경 탑에서 오른이 앞으로 나오는 실수를 하며 비에고가 갱킹을 성공하지만

 

바텀에서는 신지드가 W-점멸-E 콤보를 성공하며 이즈리얼과 유미를 잡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세 번째 용 한타에서 비에고가 스틸을 시도하나 실패하여 젠지가 3용을 챙겨가지만

 

이후 비에고의 강점이 갈아타기로 유미와 함께 한타를 승리로 이끌게 됩니다.

 

그 뒤로 뽀삐가 비에고를 자르려는 시도를 하였고 그대로 잘리나 했지만

 

켈린의 슈퍼 플레이로 생각보다 오래 버티게 되었고

 

빅토르가 합류하며 코르키-뽀삐-신지드를 차례차례 잡아내며 트리플 킬을 만들어냅니다.

 

그 후 담원이 바론을 시도하며 한타가 열리게 되는데

 

비에고가 바론을 마무리하는 사이 이즈리얼과 빅토르가 잘리며

 

이번에는 젠지가 한타를 승리하나했지만

 

비에고와 유미가 궁으로 적을 차례차례 정리하며 또 다시 담원이 한타를 대승하게됩니다.

 

또 다시 돌아온 네 번째 용 한타에서 비에고가 스틸 각을 보며 진입하였고 뽀삐가 강타를 실수하며

 

빅토르가 용을 먹었지만 스틸을 위해 진입한 비에고와 유미를 잡아내며 용과 두 명의 교환이 이루어집니다.

 

이어진 바론 대치에서 담원은 빅토르를 기반으로 한타를 하고싶어했지만

 

젠지의 치밀한 라인관리로 바텀을 막으러 그라가스가 이탈하였고

 

정비를 하기위해 빠지는 척하던 젠지가 몰래 바론을 가져가게됩니다.

 

이후 한타에서 그라가스가 오른의 박치기에 공중에 띄워지며 잘렸고

 

벽 뒤에 숨어있던 신지드가 빅토르를 마크하면서 시간을 끌었고

 

실피가 된 오른을 비에고가 마무리할 수있었지만

 

뽀삐의 궁극기로 비에고를 날려버리는 슈퍼플레이로 오른을 살렸고

 

접착제 위에서 점멸을 사용하지 못하고 존야의 모래시계로 버티던 빅토르를

 

신지드가 넘겼고 그걸 사미라가 덮으며 4명을 쓸어버리고

 

한타를 대승한 젠지가 담원의 넥서스를 파괴시키며 승리합니다.

 


총평

 

예상대로 막상막하의 두 팀의 혈전으로 눈 호강을 할 만한 경기였고

 

담원은 스토브리그 당시 약점을 평가 받던 탑의 체급이 터져나오며 패배하게됩니다.

 

젠지는 무리하다 유리한 상황에서 비벼지는 등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결국 최강이라 불리던 담원을 잡아 냈다는 점이 아직 젠지가 더 성장가능한 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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