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계같이 멸망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여러분은 학창시절의 꿈이 있으셨나요?

 

 

 

728x90

 

여기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끼는 소년이 있습니다.

 

소년의 이름은 "칸다 소라타"

 

그는 특별함이라고는 거리가 먼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단 한가지만 제외하면 말이죠

 

 

그것은 그가 괴짜들의 소굴이라고 불리는 "사쿠라장"의 주민이라는 점

 

"사쿠라장"은 작중 등장하는 스이메이 예술대학 부속 고등학교의 기숙사중 하나이며

 

실질적으로는 일반 기숙사에 적응하지 못한 문제아들의 유배지인 곳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던 소라타는 일반 기숙사에서는 허용되지 않은

 

애완동물을 키우다 걸려 "사쿠라장"에 오게된 것인데

 

그런 소라타의 목표는 고양이들을 입양시키고 "사쿠라장"의 탈출

 

자신 또한 다른 괴짜들과 같은 취급을 받는 것에 가슴 아파하며

 

다시 한번 "사쿠라장"의 탈출을 되새기며 등교 길에 오릅니다.

 

 

학교에 등교한 후 자신의 친구인 나나미와 다이치에게 하소연하며

 

"사쿠라장의 담당 교사인 치히로의 부름을 받고 교무실로 향합니다.

 

 

치히로는 사진 한장을 주며

 

자신의 조카를 마중나가 달라는 부탁을 하고

 

사진 속에는 금발의 어린 소녀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방과 후 치히로의 부탁대로 역으로 마중을 나갔고

 

그곳에는...

 

 

사진보다 성장한 마시로가 노을 빛을 받으며 앉아 있었습니다.

 

언제적 사진을 준 것이냐며 투덜거리며 마시로에게 말을 거는 소라타

 

 

그날 "사쿠라장"에서는 마시로를 위한 환영회가 열리고

 

미사키선배의 자작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환영회는 마무리됩니다.

 

 

다음 날 담당교사인 치히로는 소라타에게 

 

책임을 지고 마시로를 학교로 데려오라고 하는데

 

 

마시로를 깨우기 위해 들어간 마시로의 방은 참담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사실 마시로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제외하면

 

혼자서 생활이 불가능한 생활파탄녀였고

 

 

소라타는 그런 마시로를 데리고 등교를 하며 1화가 마무리 됩니다.

 

---

오늘 소개해드린 "사쿠라장의 애완그녀"는 

 

동명의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2012. 10. 09 ~ 2013. 03. 26 까지 방영한 작품이며

 

제작은 J.C. 스테프에서

 

감독은 이시즈카 아츠코 감독이 맡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작품이며 

 

소개해드린 1화만으로는 앞으로의 이야기가 예상 되지 않으시겠지만

 

주인공인 "칸다 소라타"가 여주인공인 "시이나 마시로"와

 

사쿠라장의 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며

 

방영 당시 꽤나 인기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원작과는 달리 감기에 걸린 소라타를 간호하는 장면에서

 

나나미가 죽 대신 삼계탕을 가져오며

 

일본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으며

 

그로인해 2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성장을 주제로 하며

 

꿈을 찾고 노력하는 것을 느낄 수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총 24화로 구성되어있으니

 

시간이 나시면 한번쯤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