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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닷의 문화생활/[애니메이션]

-'이제는 잊혀져가는 일상물 명작' 밴드하는 여고생 [케이온]

by 닷닷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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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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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일상, 학원

 

원작 - 카키후라이

 

감독 - 야마다 나오코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쿄애니)

 

방영기간 - 2009. 04. 03 ~ 2009. 06. 26 (1기)

               2010. 04. 07 ~ 2010. 09. 29 (2기)

2011. 12. 03 (극장판)

 

화수 - 12화, 번외편2화 (1기)

         24화, 번외편3화 (2기)

극장판 1편

 


작품소개

 

'케이온'은 카키후라이의 4컷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TV애니메이션입니다.

 

스토리는 설명할 것이 없을 정도로 평범한 일상물이며

 

간단히 말하자면 여고생들이 부활동으로 밴드를 하고 놀고 먹는 애니입니다.

 

'케이온'의 이러한 스토리는 스토리를 중점으로 보는 시청자들에게는 평이 안좋지만

 

'케이온'의 진정한 장점은 연출과 캐릭터성에 있습니다.

 

스토리에 따라 캐릭터가 움직이는 것이 아닌 캐릭터들로 인해 스토리가 진행되는 방식은

 

캐릭터들에게 좀 더 생생함을 선사해주며

 

지극히 현실적으로 묘사되는 캐릭터들은 오히려 보는 이들에게 더 큰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각본가인 슈도 타케시는 호소다 마모루와 신카이 마코토의 작품에서도 느끼지 못한 문화 충격을 받았다고 하며

 

작품에 활기가 있고 스태프들이 대부분 여성이라 가능했다 남성이 만들면 이런 게 나오지 않는다며 극찬하였습니다.

 


캐릭터 소개

 

 

히라사와 유이

 

유이는 '케이온'의 주인공이자 밴드 방과 후 티타임에서 기타리스트와 보컬을 맡고있는 캐릭터입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모두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며

 

또한 작사에도 소질이 있는 모습으로 나오며 대표적인 곡으로는 U&I 와 천사를 만났어가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OIYbHzAhYI 

https://www.youtube.com/watch?v=l8O9rfxBLRg 

 

아키야마 미오

 

미오는 밴드 방과 후 티타임에서 베이시스트를 맡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미오 역시 만화와 애니메에션에서 모두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며 그 인기는 주인공인 유이보다도 많습니다.

 

또한 작품내 작사가이도 하여 공식적인 설정으로 경음악부가 부르는 모든 자작곡의 작사를 맡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후와후와 타임과 내 사랑은 호치키스, 붓펜 볼펜 등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0I_WdoedpU 

 

https://www.youtube.com/watch?v=LkdasFG0TTo&t=27s 

 

https://www.youtube.com/watch?v=mPaNWtwgE5o 

 

타이나카 리츠

 

리츠는 밴드 방과 후 티타임에서 드러머와 리더를 맡고있는 캐릭터입니다.

 

리츠는 '케이온'의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들 보다 인기는 적지만

 

특유의 밝고 활발한 성격 덕분에 매니아층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또한 연주를 시작할 때 리츠가 외치는 원, 투, 쓰리는 '케이온'의 상징 중 하나입니다.

 

코토부키 츠무기

 

츠무기는 밴드 방과 후 티타임에서 키보디스트를 맡고있는 캐릭터입니다.

 

츠무기는 리츠와 같이 비중도 인기도 애매한 캐릭터입니다.

 

작품내에서 작곡을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이며 밴드활동 외적으로는 

 

간식과 차를 가져오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나카노 아즈사

 

아즈사는 밴드 방과 후 티타임의 기타리스트이자 후속작인 '케이온 하이스쿨'의 주인공인 캐릭터입니다.

 

아즈사는 처음에는 비중이 애매하여 인기가 별루 없었지만 2기에 들어가고

 

비중이 늘어나며 많은 인기를 얻은 캐릭터입니다.

 

미오와 유이와 함께 인기는 상위권이 포함되어있는 캐릭터입니다.

 


'케이온'은 대중적인 애니메이션을 제외한다면 처음으로 본 작품이며 나중에도 몇번 더 볼 정도로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밴드활동이라는 부활동치고는 라이브의 비중이 적은 편이기는 하나

 

한편한편이 편안하고 힐링하는 느낌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노래들 또한 좋아 아직까지도 자주 듣기도합니다.

 

'케이온'이 방영하던 시기에는 한국과 일본에 기타 붐이 일어났을 정도로 파급력이 뛰어났고

 

1기와 2기의 오프닝과 엔딩곡은 오리온 차트를 휩쓸었을 정도였습니다.

 

다만 이런 일상물의 명작이라고 평가받는 '케이온'도 이제는 슬슬 잊혀져가는 애니이기도 합니다.

 

나온지가 10년이 넘은 애니가 되었고 작화 또한 최근에 보면 확실히 부족한 부분이 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때는 사람들의 입덕용 애니메이션이었지만 이제는 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참 슬픈 애니입니다.

 

 '케이온'이 잊혀지고 다시 수많은 명작들이 나오면서 볼 거리는 많아진 것이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케이온' 특유의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있는 작품이 잊혀져 간다는 것에 씁쓸한 마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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